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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오력

경매 후기 - 인천 부평구

경매 후기 - 인천 부평구


첫 경매를 받았습니다. 


남편오빠가 회사에 다니면서 틈틈이 법원, 은행, 등기소를 다니고, 

낙찰받은 이후에도 집을 수리하고, 세입자를 구하느라 신경을 많이 쓰고 고생이 많았습니다. 

경매란 것이 신경 쓸 게 많아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 

특히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하려면 말이죠. 


하지만 투자금이 많지 않으니, 가능한 투자금이 적게 들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. 


월급 외에 수익을 올리겠다는 남편오빠의 의지로!

남편오빠 나이가 40이 되기 전에 뭔가 더 기반을 마련하고 싶어서!

퇴근 후에도 열심히 부동산, 경매 공부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. 

저는 직장 다니는 것만도 벅찬 느낌인데, 남편오빠가 아주 그냥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. 

직장 말고는 돈 버는 방법을 모르는 저는 이렇게 애써주는 남편오빠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. 


투자금 대비 월세가 괜찮은 편이라 첫 경매치고는 나름 괜찮은 물건이라 생각됩니다. 

대출받은 것들이 있어서, 대출이자용 월세가 되겠지만, 월급에서가 아니라 다른 수익으로 이자를 일부 감당할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. 

지하 빌라라 매매는 좀 어렵겠지만, 우선 월세용으로 가지고 있을 생각입니다. 

첫 경매라 시행착오도 좀 있고 그랬지만, 한 번 경험해 봤으니 이제 또 다음 투자 물건과 방법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.


계획하는 경제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, 차후 40대를 어떻게 맞이하게 될지 궁금하네용 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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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건 정보

- 지 역 : 인천 부평구 인근 빌라

- 특 징 : 다세대 4층 건물 지하 1층(방 3, 화장실 1, 거실 1, 보일러실 겸 창고 1), 

     지하 1층이지만 언덕집이라 1층 같아 보임, 

     지하철 역에서 가까움,

     보일러, 등, 콘센트, 샷시, 싱크대 수리가 되어 있는 상태였음


비 용

- 도배+장판 : 약 80만원

- 기타 비용(페인트, 센서등 등) : 약 10만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