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주일 식비
2월 15일(금) - 2월 21일(목)
도시락과 집밥으로 최대한 식비 지출을 줄였을 때
총합계는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고, 무지출일을 늘리기 위한 실험용 기록!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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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일(금)
- 점심 : 도시락
- 저녁 : BBQ 반반 4,000원
* 금요일은 퇴근하고 치킨 시켜 먹는 루틴인데, 그동안 모아둔 쿠폰 사용하고, 나머지 차액 지불
* 합계 : 4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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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일(토)
- 점심 : 집밥
- 저녁 : 남편오빠가 외출했다가 오는 길에 족발 사 옴
* 보통 주말이 고비인데, 명절 이후에 양쪽 집에서 보내준 음식들로 주말 메뉴 구성
* 남편오빠가 낸 돈도 우리집 돈이지만 남편오빠 용돈에서 낸 거니까 우선 제외
* 무지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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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일(일)
- 점심 : 집밥
- 저녁 : 해물 칼국수+해물 파전 남편오빠가 사줌
- 기타 : 빵집에서 23,150원
* 합계 : 23,15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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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일(월)
- 점심 : 회사식당 4,500원
- 저녁 : 집밥
* 합계 : 4,5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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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일(화)
- 점심 : 도시락
- 저녁 : 집밥
* 무지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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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(수)
- 점심 : 회사식당 4,500원
- 저녁 : 집밥
- 기타 : 옥수수 2,000원
* 합계 : 6,5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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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일(목)
- 점심 : 도시락
- 저녁 : 집밥
* 무지출
(feat. 내 도시락 가방)
→ 총합계 : 38,150원
→ 무지출 : 3일
일주일 동안 이 정도면 선방한 것 같다.
그러나
회사에 도시락을 가지고 가는 일은 쉽지 않았고(버스+지하철 출퇴근에 도시락 가방까지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움, 회사 사람들과 같이 식사하는데 나만 도시락 먹는 것도 분위기상), 매일 집에서 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하니, 생각만으로 좀 답답하기도 했다. (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을 하는 게 귀찮기도 하고, 배고프니까 빨리 뭘 먹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배달이나 사 오거나 하는 경우가 잦음)
그래도 장 봐서 집밥 먹는 게, 사 먹는 것보다는 지출 면에서는 경제적이다.
적게 써도 불행하지 않을지.
내가 한 달에 소비하는 돈, 꼭 있어야 하는 돈의 규모가 줄어들었을 때 나를 둘러싼 것들을 통제할 수 있을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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